빙당돈설리 솔직후기(중도하차)|장신성×우첸 주연, 기대와 아쉬움 사이

 

 

겨울이면 괜히 차가운 배경의 드라마가 보고 싶어지잖아요?

눈 내리는 거리, 하얀 얼음 위를 질주하는 장면들, 그리고 따뜻한 사랑 이야기까지.

그래서 이번엔 피겨와 아이스하키라는 흔치 않은 조합이 궁금해서 중국드라마 빙당돈설리를 시청하게 되었어요.

사실 이 드라마를 보게 된 건 우연이 아니라, 제가 너무 좋아하게 된 배우 장신성 덕분이에요.

예전에 이가인지명이라는 드라마에서 장신성을 처음 봤는데, 연기력도 그렇고 캐릭터 소화력도 너무 좋더라고요.

그래서 “이 배우 다른 작품은 뭐가 있을까?” 하고 찾아보다가 이 드라마를 알게 됐어요.

더 반가웠던 건 상대 여배우가 바로 우첸(오천)이라는 점!

이미 여러 작품에서 봐서 익숙하고 매력적인 배우라 두 사람의 케미가 너무 궁금하더라고요.

기대감을 안고 플레이 버튼을 눌렀죠.

 


👫 주요 등장인물

 

  • 리위빙 역 / 장신청(장신성)
    차가운 겉모습 뒤에 열정과 진심을 숨긴 아이스하키 선수. 전작 이가인지명에서 정말 인상 깊게 본 배우예요!

 

  • 탕쉐 역 / 우첸(오천)
    밝고 당당한 성격의 전 피겨 스케이팅 유망주. 귀엽고 당찬 매력이 살아있는 캐릭터입니다.

📖 줄거리 요약

리위빙과 탕쉐는 어린 시절 같은 학교에 다녔던 사이로, 당시엔 앙숙 같은 관계였어요.

특히 탕쉐의 장난에 시달리던 리위빙은 속으로 꽤 앙금을 쌓았죠.

시간이 흐른 뒤, 두 사람은 대학에서 재회합니다.

 

리위빙은 아이스하키 선수로, 탕쉐는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로 각자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중이었죠.

우연히 다시 얽히게 된 둘은 처음엔 서로를 불편해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상처와 진심을 공유하게 돼요.

 

그렇게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의 사이엔 점점 미묘한 감정이 생기고, 사랑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 시청 포인트 & 감상평

 

이 드라마는 전체적으로 스포츠와 로맨스의 조화가 나름 시청 포인트인거 같아요.

특히 겨울 스포츠인 아이스하키와 스피드스케이팅이라는 배경이 신선했고,

경기 장면들도 제법 현실감 있게 잘 그려졌어요.

한국에서도 인기 있는 종목이니 더 몰입하면서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좀 아쉬움이 컸어요.

워낙 주연 배우 두 명에 대한 기대가 높았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막상 케미가 생각보다 크게 와닿지 않더라고요.

감정선도 좀 느슨하게 이어지고, 이야기 전개도 중반부 이후로는 집중력이 떨어져서…

솔직히 말씀드리면 전 결국 중도하차 했답니다.

장신성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 우첸 특유의 톡톡 튀는 매력은 좋았지만,

전체적으로는 ‘끝까지 끌고 가는 힘’이 부족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중국의 스포츠 문화나 빙상 분위기를 살짝 엿볼 수 있었다는 점은 흥미로웠어요.

 


📌 드라마 정보 요약


제목 빙당돈설리 (Skate into Love, 冰糖炖雪梨)
장르 청춘, 스포츠, 로맨스
방영연도 2020년
원작 저우이(酒小七)의 동명 웹소설
주요 출연진 장신청, 우첸
에피소드 수 총 40부작
시청 가능 플랫폼 Viki, 티빙 등
 

🎬 마무리하며…

빙당돈설리는 겨울 감성 충만한 스포츠 로맨스를 기대하는 분들에게 한 번쯤 시도해볼 만한 드라마예요.

물론 저처럼 캐릭터 간의 케미나 몰입도에 예민하신 분들은 조금 심심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요.

그래도 장신성의 또 다른 면모를 볼 수 있었고, 오천의 매력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저에겐 의미 있는 시도였던 것 같아요. 다음엔 둘 다 좀 더 잘 어울리는 작품으로 돌아오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