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설레는 오피스 로맨스’ 찾는 분들 많죠?
그런 분들에게 추천 많이 받았던
중국드라마 《반시밀당반시상 (Love is Sweet)》 드디어 저도 봤습니다.
솔직히 말하면요,
“설렘 가득하다”는 입소문에 너무 기대했는지,
저는 좀 아껴뒀다가 봤어요.
근데... 음... 기대만큼은 아니었던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배우들의 케미나 연기력은 꽤 괜찮았답니다!
💑 주요 등장인물
- 여주: 위안솨이(白鹿, 바이루)
이 드라마에서 처음 본 배우인데, 세련됨+귀여움 둘 다 가진 매력적인 스타일!
직장에서도 똑부러지게 일 잘하고, 표현도 적극적인 인물이라 좋았어요.
- 남주: 장쥔(罗云熙, 뤄윈시)
오피스 속 까칠+시크+능력캐 상사 느낌인데…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마르고 얼굴이 작아서 제스타일이 아니었어요.
하지만 너무너무 잘생긴건 사실 ㅋㅋㅋㅋㅋ
알고 보니 《하이생소묵》의 아역 배우였더라구요. 그때보다 훨씬 성숙해진 모습!
📝 줄거리 요약
어릴 적 친구였던 위안솨이와 장쥔,
성인이 되어 투자은행에서 재회하게 됩니다.
그런데, 운명은 장난처럼 엇갈리죠.
위안솨이는 신입으로, 장쥔은 그녀의 상사로 등장.
그러면서 둘 사이의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며,
미묘한 감정선들이 점점 켜켜이 쌓여갑니다.
회사에서의 치열한 경쟁, 감정의 밀당, 과거의 트라우마까지
이 모든 게 얽혀진 현대 도시 로맨스의 전형적인 구조!
👀 시청 포인트 & 감상평
- 비주얼 합은 확실히 괜찮음!
두 배우 모두 스타일도 좋고, 회사룩도 찰떡.
특히 여주 위안솨이의 당당하고 명랑한 모습은 보는 내내 기분 좋았어요.
- 오피스 배경이지만 꽤 로맨틱한 연출
트렌디한 직장배경과 세련된 분위기 덕에 몰입도 꽤 좋습니다. - 근데... 내 기준 설렘이 부족했음ㅠ
기대치가 높았던 탓일까요? 저는 설레기보다는 좀 밍밍했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 12세 관람가더라구요?!
아니 이게 진짜... 2~30대 직장인 러브스토리인데 12세 관람가는 너무한 거 아닌가요?
스킨십도 너무 심심하고, 감정선도 살짝 평면적인 느낌... - 연기는 괜찮았음!
특히 바이루는 첫인상이 강하게 남아서,
앞으로 다른 작품도 찾아보고 싶게 만드는 배우였어요.
🧾 드라마 정보

제목 | 반시밀당반시상 (半是蜜糖半是伤) |
영문제목 | Love is Sweet |
방영 연도 | 2020년 |
장르 | 오피스 로맨스, 현대극, 청춘 |
에피소드 | 총 36부작 |
주연 | 바이루(白鹿), 뤄윈시(罗云熙), 고한우(조연) |
감독 | 우중중(吴中中) |
원작 | 동명 소설 기반 |
시청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
시청 채널 | iQIYI, 유튜브 클립 |
🎯 마무리 한 줄 평
"반쯤 달콤하고, 반쯤 심심했던 오피스 로맨스"
큰 임팩트는 없었지만, 편하게 보기엔 나쁘지 않았던 작품이에요.
바이루 입덕용 드라마로는 꽤 괜찮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