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요즘 드라마 ‘난홍’으로 핫한 배우 장약남(章若楠)이 출연한 청춘 성장 드라마, 바로 기지적상반장《机智的上半场》(Be Yourself) 후기를 들고 왔어요. 중드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미 알고 계실 수도 있는 작품인데요, '치아문단순적소미호'의 여주 심월(沈月)까지 나오니까, 관심 안 갈 수가 없더라구요!
아!! 그리고 ㅋㅋㅋ 나의 귀요미 딩관썬도 나오더라고요 ㅋㅋㅋ
👩🎓 주요 등장인물 (남주/여주 사진 첨부 예정)
심월(沈月) 착하고 소심하지만 점차 자기 목소리를 찾아가는 대학 신입생
장약남(章若楠) 냉철하고 똑부러진 엄친딸 스타일, 하지만 속은 누구보다 여린 캐릭터
적자로(翟子路)
장약남의 남자친구. 순수하고 따뜻한 분위기 뿜뿜… 내 취향저격!
비비안 티엔(Vivienne Tien) 자유로운 영혼의 룸메이트, 에너지 뿜뿜
리앙징캉(梁靖康)
밝고 다정한 남사친 캐릭터
📖 드라마 줄거리 소개
드라마는 중국의 서남전매대학에 입학한 4명의 여대생이 기숙사 룸메이트가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예요. 각자 성격도, 가족 환경도 전혀 다르지만 서로의 삶에 스며들면서 우정, 사랑, 갈등, 자아 탐색을 함께 겪게 됩니다.
하루하루 캠퍼스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그렇게 특별할 것 없어 보이지만, 그 안에 ‘청춘’만이 가질 수 있는 생기와 고민이 담겨 있어서 보는 내내 공감되고 따뜻했어요.
💡 시청포인트 & 감상평
무엇보다 이 드라마의 매력은 ‘여성 중심의 현실적인 성장 이야기’라는 점이에요. 단순히 로맨스에만 집중한 게 아니라, 20대 초반 여성들이 겪을 수 있는 고민을 다양하게 담아내고 있어서 보는 동안 내가 대학생 시절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 들었답니다.
그리고 진짜 말 안 할 수 없는 캐릭터가 바로 ‘적자로’!! 장약남과의 알콩달콩한 연애가 너무 귀엽고 설레요 😍 요즘 흔한 과몰입 캐릭터랄까... 쌍꺼풀 짙은 인상보다는 이런 담백+따뜻한 외모가 더 끌리는데, 적자로는 정말 내 취향 제대로 저격. 연기도 어색함 없고, 감정선도 잘 살려줘서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장약남의 성장 스토리도 인상 깊었어요. 냉정하고 차가워 보이던 그녀가 점점 감정을 표현하고 사람들과 진심으로 연결되어 가는 모습이 참 따뜻했달까요.
게다가 드라마 전반에 흐르는 중국 대학 문화도 살짝 엿볼 수 있어서 한국 대학 드라마와는 또 다른 느낌이 들어요! 기숙사 문화, 학업 스트레스, 진로 고민까지 리얼하게 담겨 있어서 중국 청춘들의 리얼 라이프가 궁금한 분들께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