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중국 드라마 중에서도 조금 독특한 소재를 다룬 작품,
‘청춘창세기(青春创世纪, Something Just Like This)’ 후기를 소개해볼게요.
이 드라마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배우인 황징위(黄景瑜)와 오근언(吴谨言, 우진옌)이 주연을 맡았다는 이유만으로 시청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특히 오근언 배우는 예전에 고장극 ‘연희공략(延禧攻略)’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현대극에서 만나니 또 다른 매력이 느껴지더라고요.
현실적이고 신선한 설정, ‘쇼핑 라이브 방송’ 창업 이야기
'청춘창세기'는 2020년에 방영된 중국 현대 로맨스 드라마로, 전통 유통업계의 후계자인 남자 주인공 ‘단란’과, 당찬 성격의 여성 캐릭터 ‘첸시시’가 라이브커머스(쇼핑 라이브 방송) 업계에서 창업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어요.
기존의 로맨스 드라마와 달리, 이 드라마는 중국의 라이브커머스 시장을 주요 배경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단순한 연애 이야기가 아니라, ‘사업 파트너’로서 함께 성장하고 부딪히는 청춘 남녀의 모습이 꽤 현실적이면서도 신선하게 느껴졌어요.
오근언과 황징위, 둘의 조합이 의외로 괜찮다!
두 주연 배우의 조합도 흥미로웠어요. 황징위는 늘 그렇듯 무게감 있는 남자 주인공 역할을 잘 소화했고, 오근언은 기존 고장극 이미지와는 다르게, 이번에는 훨씬 현대적이고 현실감 있는 여성 캐릭터로 등장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어요.
처음엔 약간 어색할까 걱정도 했는데, 중반부로 갈수록 두 사람의 케미와 신뢰감이 점점 자연스러워져서 몰입도가 높아졌어요.
중국의 라이브커머스, 역직구에 관심 있다면 추천!
비록 방영된 지는 약 5년 정도 되어 현재의 시장 상황을 완전히 반영하고 있진 않지만, 당시에도 이미 상당히 발전해 있던 중국의 라이브커머스 생태계(라이브방송 쇼핑)를 엿볼 수 있어요.
쇼호스트들의 말솜씨, 상품 설명 방식, 플랫폼 운영 구조 등은 중국식 라이브커머스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어서 흥미로웠답니다.
특히 중국 역직구 사업이나 라이브커머스 업계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이 드라마를 통해 사업적 아이디어나 중국 시장에 대한 감각을 어느 정도 얻을 수 있을 거예요.
마무리 감상평 ✍️
- ✔️ 황징위, 오근언 팬이라면 볼 가치 충분
- ✔️ 단순 로맨스 아닌 창업과 현실이 담긴 드라마
- ✔️ 중국의 쇼핑 라이브방송 시장을 엿볼 수 있음
- ✔️ 고장극 이미지 탈피한 오근언의 현대극 연기 인상적
- ✔️ 중국드라마 특유의 다양한 소재가 잘 살아 있는 작품
중국 드라마는 항상 소재의 폭이 넓고, 색다른 시도를 많이 하는 점이 매력적인 것 같아요.
‘청춘창세기’는 로맨스뿐 아니라, 비즈니스 창업 스토리, 라이브커머스 산업까지 여러 요소가 적절히 어우러져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감상할 수 있는 드라마였어요.
📌 드라마 정보 요약
| 드라마 제목 | 청춘창세기 (青春创世纪) |
| 영문 제목 | Something Just Like This |
| 장르 | 현대 로맨스, 청춘, 창업 드라마 |
| 방영 연도 | 2020년 (티빙 2022년) |
| 총 회차 | 47부작 |
| 감독 | 천페이홍(陈飞宏) |
| 주요 출연진 | 황징위(黄景瑜) – 단란 役 오근언(吴谨言) – 첸시시 役 |
| 줄거리 요약 | 라이브커머스 창업에 도전하는 청춘 남녀의 성장과 사랑을 그린 로맨스 |
| 주요 배경 | 중국 쇼핑 라이브 방송 산업, 청년 창업 이야기 |
| 시청 가능 플랫폼 | 티빙 / iQIYI 등 중국 OTT 플랫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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